바른복음 정보 모음

[스크랩] 계22_땅 25%를 죽이는 심판 (계 6:1~8)

낮은곳에 서서 2015. 4. 13. 12:13

22_25%를 죽이는 심판 (6:1~8)

2013-11-05() 새벽기도회 설교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미 하나님의 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심판은 하나님에 의해서 임하는 것입니다. 비록 사람들의 악함과 실패로 생겨난 자연재해라도 하나님은 그런 실수를 이용해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있습니다.

 

어린양 예수님이 첫째 봉인(封印)을 떼실 때 흰 말과 그 말을 탄 자가 등장하는데 손에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했습니다. 흰 말은 평소에 타는 말이 아니라 로마의 장군들이 전쟁을 이기고 개선(凱旋)할 때 탑니다. 즉 첫째 심판은 국가 간의 전쟁을 통한 인류 심판입니다. 말을 타고 활을 가진 자는 로마의 기병대의 모습입니다. 로마는 중무장 보병(步兵)으로 유명하지만 그러나 보병 앞에 기병(騎兵)은 무적(無敵)입니다. 마치 그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아무도 피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둘째 심판에서는 붉은 말이 보이고 큰 칼을 가진 자가 나타나서 서로 죽이게 하는데 이것은 국가 내에서 벌어지는 내전과 폭동을 의미합니다. 국제전도 참혹하지만 같은 나라에서 서로 죽인다면 어떻게 믿고 살겠습니까? 오늘날 각 국가에서 일어나는 테러와 내전도 인류의 범죄로 말미암아 주시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셋째 심판은 전쟁과도 관련이 있고 또 기후와도 관계가 있는데 검은 말과 손에 저울을 든 사람은 기근을 의미합니다. 양식이 남아돌아가면 저울로 달지 않지만 모지라면 달아서 배급하거나 나누어서 아껴 먹습니다. 6절에서 밀 한 되에 한 데나리온이라는 말은 평상시보다 8~16배 비싼 것입니다. 그런데 감람유와 포도주를 해치지 말라는 것을 볼 때 아직 부유층은 살만하다는 뜻입니다.

이런 기근은 전쟁의 결과로 올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지면 땅이 황폐해집니다. 또 가뭄으로 기근이 오기도 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비가 오지 않아서 사막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넷째 심판의 청황색 말을 탄 자는 이름이 사망입니다. 앞의 전쟁으로 곳곳에 시체가 썩으면 전염병이 창궐합니다. 또 양식이 부족하면 영양실조로 병이 걸립니다. 그래서 땅 1/4 25%가 죽은 땅이 됩니다.

레위기 26장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전쟁과 기근과 질병으로 임한다고 하시는데 에스겔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14:2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내가 나의 네 가지 중한 벌 곧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에서 끊으리니

 

이런 심판들은 지금 신약 시대에 진행중입니다. 1)타락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입니다. 세계 2차 대전으로 5000만 명이 죽었습니다. 우리나라 6.25 전쟁으로 약 200만 명이 죽었습니다. 2)또 타락한 인류의 역사는 배고픔의 역사입니다. 지금도 2/3의 인류는 끼니를 걱정하고 있고 1/4은 정말로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3)타락한 인류의 역사는 질병의 역사입니다. 한 가지를 극복하면 더 지독한 놈이 생겨납니다. 이것은 예수님 재림 때까지 계속되면 재림으로 완전히 해결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지상의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세상은 갈수록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전쟁과 내란, 기근과 질병은 순서대로 오는 것이 아니라 동시 다발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이 계시면 왜 이런 일이 생기느냐고 하지만 하나님이 계시니까 이런 심판이 임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심판은 성도의 구원입니다. 죄인을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런 후에 성도가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서 영생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