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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계49_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 (계15:2~4)

낮은곳에 서서 2015. 4. 13. 12:22

49_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 (15:1~4)

2013-12-13() 새벽기도회

 

 

드디어 일곱 심판 시리즈 중에 세번째 시리즈인 일곱 대접 심판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대접 심판 이야기는 16장에 본격적으로 기록되어 있고 15장에서는 일곱 대접 심판의 서론이 나옵니다. 이 서론에는 먼저 1절에는 일곱 대접을 가진 천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2~4절에서 어린양의 노래가 나오고 5~8절에서 다시 일곱 대접을 가진 천사를 소개합니다. 그러니까 15장은 일종의 샌드위치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4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노래는 일곱 대접 심판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3절에서는 어린양의 노래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라고 소개합니다. 모세의 노래란 홍해를 건넌 후에 하나님의 승리를 노래한 것인데 출애굽기 15:1~18에 나옵니다. 모세가 노래한 승리의 노래는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같이 좀 찾아봅시다.)

1)하나님의 원수 애굽의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구원이다.(1~10,12)

2)하나님의 강력한 심판은 이방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나타낸다.(11)

3)하나님의 강력한 심판은 이방 나라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14~16)

4)하나님의 강력한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을 성전으로 이끌었다.(13,17)

5)이 노래의 결론은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이다.(18)

 

이처럼 출애굽의 모세의 노래를 일곱 대접 심판의 배경으로 삼는 것은 교회의 구원이 새로운 출애굽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린양의 노래는 일곱 대접 심판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1)짐승과 우상숭배자에 대한 심판은 바로 교회의 구원이다.(2)

2)짐승을 경배하는 자들을 심판함으로 하나님과 짐승을 비교할 수 없게 한다.(4절 상)

3)하나님의 심판은 만국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게 한다. (4절 하)

4)심판은 교회를 더욱 더 하나님의 보좌(불이 섞인 유리바다) 앞으로 인도한다.(2)

5)어린양의 노래도 하나님의 통치가 영원할 것이라고 노래한다.(3, 4)

 

그런데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출애굽에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지만 새 출애굽은 모든 민족을 구원합니다. 일찌기 예레미야는 이런 종말론적인 구원을 소망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10:6~7)

 

3500년 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을 갈망했던 이스라엘처럼 이 시대의 성도들은 세상이 멸망하고 교회의 구원이 완성된 후에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되기를 소망하며 믿음을 지키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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