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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계52_세상나라들은 멸망할 것입니다(계 16:10~11)

낮은곳에 서서 2015. 4. 13. 12:23

52_세상나라들은 멸망할 것입니다(16:10~11)

2013-12-18() 새벽기도회

찬송가 351(389)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시편 2:1~3의 말씀입니다.

 

이 세상의 역사는 누가 왕이 될 것인가의 싸움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세상 나라 왕들이 착각하는 것은 인간 나라를 서로 차지하려는 것과 똑같은 마음으로 영적인 세계까지 재배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올라 왕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로마에서 성도들이 박해 받은 주 요인은 로마 황제 외에 진짜 왕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17:5~7)

 

계시록 12~13장에 나오는 악의 삼위일체는 붉은 용으로 나타나는 사탄과 사탄에게 힘을 받은 두 짐승입니다.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은 바로 세상의 나라와 왕들이라고 앞에서 말했습니다. 이 왕들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자기 권세로 성도를 핍박합니다.

어떤 분이 북한은 사탄의 지배를 받는 정권이라고 페이스북에 썼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북한 뿐 아니라 성도를 박해하는 모든 나라의 정권은 다 사탄의 지배를 받는 정권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어떤 왕이 권세를 휘두르더라도 결국은 다 멸망당할 것입니다.

찬송가 351:3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세상 나라들은 멸망당하나 예수교회 영영 왕성하리라.

마귀 권세 감히 해치 못함으로 주가 모든 교회 지키심이라.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다섯째 대접 심판은 바로 세상 왕들을 심판할 것을 보여줍니다.

다섯째 천사는 그 대접을 자연계가 아닌 직접 짐승의 왕좌에 부어 버립니다. 이 왕좌는 용(사탄)이 짐승(왕들)에게 준 것입니다.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13:2)

그러므로 왕들의 왕좌를 심판하는 것은 직접 사탄의 보좌를 심판하는 것입니다.

 

진노의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부어 버리자 짐승의 나라는 어두워집니다. 이는 곧 출애굽 아홉째 재앙을 모델로 합니다. 아홉째 재앙에서 사흘간 어두워진 것은 그들이 섬기는 태양신이 죽었다는 뜻입니다.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진 것은 이제 더 이상 그들에게 소망이 없다는 말입니다.

또 이 심판을 받을 때 사람들은 너무 아파서 혀를 깨물게 됩니다. 사람의 인체는 신비하게도 한쪽이 많이 아프면 두번째로 아픈 쪽의 통증을 못 느끼거나 덜 느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딘가가 너무 아프면 혀를 깨물거나 이를 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프지 않을 때 자기 혀를 깨물어 보세요. 얼마나 아픕니까? 그럼에도 혀를 깨물어야 한다면 그 고통이 얼마나 크다는 말일까요?

 

그런데 한심한 것은 그렇게 아픈 것과 또 첫째 대접 심판에서 난 종기로 인해 하나님을 비방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왠만하면 뭔가 큰 어려움을 당하면 자기를 돌아보게 되는데 이 악한 사람들은 이렇게 심판을 당하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옛 말에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불을 원망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악한 세상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합니까? 주의 은혜로 우리에게 최후 승리가 보장되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찬송하는데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이 악한 세상에서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싸움입니다. 사탄의 유혹과 세상 세력의 위협에 굴하지 않는 싸움입니다. 이 소망으로 주의 오시는 날까지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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