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계65_사탄이 결박된 천년 왕국(계20:1~3)
계65_사탄이 결박된 천년 왕국(계20:1~3)
2014-01-10(금) 새벽기도회
사람들은 모두 미래에 관심이 많기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날 것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계 20:1~10>에는 용 즉 사탄의 심판과 멸망에 대해 말씀하는데 그 사건이 어떤 순서로 발생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것은 사탄이 결박되고 성도가 왕 노릇하는 황금시대가 언제인가 하는 것으로 결정됩니다. 보통은 성경의 이해가 다르면 서로 정죄하다가 깨어지기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학자들이 서로 다른 이해를 서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전천년설/ 천년왕국 전에 재림이 있다
후천년설/ 천년왕국 후에 재림이 있다
무천년설/ 지상의 천년왕국은 없다
전천년설이란 역사적 전천년설이 있고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 있는데 역사적 전천년설은 천년 왕국의 주체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천년왕국의 주체가 유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전천년설에 의하면 예수님의 재림-->사탄 감금-->천년왕국-->사탄 석방과 미혹-->최후 심판의 순서로 종말이 옵니다.
후천년설이란 교회시대 이후 천년왕국이 오고 -->사탄의 석방과 미혹—재림—최후 심판의 순서로 종말이 옵니다. 후천년설주의자는 천년 동안에 그리스도는 하늘에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무천년설과 비슷합니다.
무천년설이란 천년왕국이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시대가 곧 천년 왕국이라고 믿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왕 노릇 하십니다. 예수님의 초림 때 이미 사탄을 결박했고 재림 때 완전히 심판할 것입니다.
무천년설이 후천년설과 다른 점은 언젠가 문자적 천년왕국이 오고 그 후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승천부터 재림 때까지의 기간이 바로 천년왕국이라고 본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무천년설의 성경이해를 받아들입니다.
본문은 사탄이 어린양에게 결박된다고 하는데 이 말은 예수님의 초림 때에 사탄을 결박해서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사탄이 무저갱에 결박되었다는 말은 마치 사슬에 묶인 개와 같이 위협은 하지만 사람을 해칠 능력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초림 때에 사탄은 치명적으로 패배하고 결박을 당했지만 완전히 멸망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사탄은 힘을 다해 교회를 미혹합니다. 그러나 결박된 사탄은 하나님의 허락 범위 안에서만 활동할 뿐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때에는 사탄은 완전히 멸망할 것입니다. 초림때에는 사탄이 결정적으로 패배했고 재림때에는 사탄이 완전한 멸망당할 것입니다.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이 기간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는 기간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결박된 사탄의 위협에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복음을 힘 있게 전파하여 한 영혼 더 구원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