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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004_06) 대박보다 큰 기쁨 <시편 4:6-8>

낮은곳에 서서 2015. 4. 13. 12:40

(004_06) 대박보다 큰 기쁨 <시편 4:6-8>

2014-02-19 새벽기도회

 

 

5절에서 다윗은 의의 제사를 드리라고 선포했는데 6-8절의 기도와 고백이 바로 다윗이 하나님께 드리는 의의 제사입니다. 이 기도는 그를 평생 하나님 안에서 살게 붙들어 준 믿음의 고백입니다.

6절에서 사람들은 다윗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냐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돕기는 무슨 신이 돕는단 말이냐고 조롱합니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있기는 어디에 있어?”

그들이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풍요로운 물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7절에서 그들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하다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크게 풍년이 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대박이 터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허락하신 기쁨이 저들의 대박보다 큰 기쁨이라고.

이것은 또한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7-18>

 

이러한 고백과 믿음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사람에게는 언제나 환경보다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모든 것이 남아 있지만 마음을 잃어버리면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은 말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다윗은 외형적 형통과 물질의 풍요보다 하나님이 마음에 허락하신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바울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5:13>

성령이 충만한 성도들은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2:46>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8:8>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13:52>

 

우리에겐 바로 이 기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이 기쁨을 소유하기 위해 성령충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기쁨과 평안이 왔다 갔다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자는 이 기쁨을 소유하고 기쁨이 충만하여 평안을 얻을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바로 이 기쁨을 약속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다윗은 극심한 불안 속에서도 참 평안을 유지했습니다. 특별히 8절이 그 증거입니다. 그는 평안히 눕고 잠을 잤습니다. 그것은 어려운 상황이 종료된 지금뿐 아니라 급박한 상황 중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3:5) 왜냐하면 그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기때문입니다.(4:8)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세상 사람들이 대박이 터졌다고 기뻐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소유하고 참 평안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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