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지평선

[스크랩] 신약핵심 이해

낮은곳에 서서 2012. 3. 17. 18:31

 

신약핵심 이해

 

 

 


1. 신약의 구조

1) 복음서 -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2) 역사서 - 사도행전
3) 서신서 - 바울서신(로마서, 고린도전, 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 후서, 디모데전, 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일반서신(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 후서, 요한1,2,3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4) 예언서 - 요한계시록


2. 신약의 세 가지 주요 시대

1) 예수 그리스도 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성장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께서 인간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던 시기였으며, 공생애 삼년은 병들고, 귀신 들리고, 가난한 자에게 회복을 선포하던 시간이었고,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은 인간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죄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린 사건이었다. 4복음서가 이 시기에 해당.

2) 성령시대(1) - 교회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에 성령이 강림하시고 교회가 탄생한 시기.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사역을 감당하는 것으로서, 이 시대는 주로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하며 갈등하던 시기였다. 사도행전 1-15장까지가 이 시기에 해당.

3) 성령시대(2) - 선교시대
주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선교의 명령을 감당했던 시기로 예루살렘과 유대에 머물러 있던 복음이 온 땅으로 퍼져 나가던 시기. 사도행전 16장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록까지 해당.

3. 4복음서에 대해서

1) 공관복음 - 마태, 마가, 누가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한 공관성(공통된 시각)을 갖고 있다는 말로 그리스도의 사역을 주로 갈릴리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기록하고 있다. 또 공관 복음은 그리스도가 우리들 앞에서 행하신 이적, 비유, 연설을 들어 기술하고 있다.
● 마태복음 - 예수님을 왕으로 나타내고 있다. 마태복음은 원래 유대인을 위하여 쓰여진 책으로 예수님이 그들이 오랫동안 고대한 메시야이시며 다윗의 자손이고 그의 삶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생애임을 유대인에게 보여주고자 기록하였다. 그러다보니 구약을 인용한 말씀이 많이 있다.
● 마가복음 - 예수님을 종으로 묘사하고 있다. 마가복음은 원래 로마인들을 위해 기록된 것이며 여기에는 예수님의 가계보(족보)가 없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통 종의 족보에 대해서 그다지 흥미를 갖지 않기 때문이다. 이 복음서 안에 다른 복음서보다 더 많은 이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로마인은 말씀보다 행동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 누가복음 - 누가복음은 예수님을 완전한 인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헬라인을 위해 씌여진 것이며 예수님의 세계는 아브라함이 아니고 최초의 인간 아담에게로 소급되어 거기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2) 요한복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가장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다.


4. 예수님에 대한 예언 및 성취 구절

1) 동정녀 탄생
예수님은 인간의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분이 아니다. 그 이유는 원죄의 사슬 속에 있는 사람은 결코 죄 가운데서 인간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족보
예수님의 정체성은 족보 속에 잘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의 족보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두 군데 나타나고 있다.
- 마태복음 족보(마1:1-17)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이스라엘 족보), 다윗왕가의 중심의 족보(다윗에서 솔로몬으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이스라엘의 메시아라는 것을 유대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 누가복음 족보
예수님부터 하나님까지(온 인류의 족보), 왕가 중심의 족보가 아님(다윗에서 나단으로)
온 인류의 구속자로 오신 두 번째 아담으로서 예수를 헬라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예수님은 좁게 보면 약속의 자손인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오셨지만, 그 이스라엘의 존재를 택하신 이유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때 예수님은 궁극적으로 온 인류를 회복시키기 위해 오신 것이다.

3) 탄생시 일어난 일들
예수님의 탄생 시에 일어난 일들은 인류의 왕으로 오신 분이라는 사실을 확인 시켜 주시는 일과 인간 가운데 가장 비천한 자로 태어나심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는 일,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인류의 왕으로 오심(이스라엘 왕으로 오심)
엘리사벳의 예언(눅1:39-45)
동방 박사들의 경배(마2:1-12)
목자들의 체험과 경배(눅2:8-20)
헤롯의 유아 학살 사건(마2:15-18)
시므온과 안나의 찬양(눅2:25-38)
- 비천한 자로 태어나신 현실(예수님의 사역 내용)
마굿간에서 태어 나심(눅2:1-7)
애굽으로 피신(마2:13-15)
나사렛에서 이름없이 보낸 유아기(마2:19-23)

그러므로 이 탄생의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낮은 곳으로 내려오신 그러한 모습을 통해서 인류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사랑을 그대로 잘 보여 주고 있다.

4) 예수님의 어린 시절
- 정결예식(눅2:22-39)
모세의 정결예식을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감
- 첫 번째 유월절(눅2:41-52)
성경이 예수님의 어린 시절 가운데 열두살 때 첫 번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올라간 이야기만을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주 의미가 크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사생애동안 인간들과 똑같은 삶을 사시면서도 계속 자신이 유월절 어린양처럼 인간을 죽음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죽어야 할 존재임을 자각하셨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그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예수님의 생애와 유월절
열두살 때 처음으로 성전에 올라 간 날이 유월절임
공생애 기간동안 매년 유월절이면 예루살렘에 올라가심
십자가에 죽으신 날이 유월절임
최후의 만찬도 유월절 식사였음

5) 세례받으심
세례는 원래 이방인이 유대교에 입교할 때 과거의 죄를 씻기 위해 받는 예식이었다. 이것을 요한이 모든 유대인들에게 다시 한번 베풂으로써 영적 유대인으로 다시 태어나자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그래서 요한의 세례를 회개의 세례라고 부른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세례를 받으셨습니까? 죄 있는 자가 그 죄를 씻기 위해 받는 세례를 죄 없으신 주님이 왜 받으셨는가 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으나 크게 두가지로 답을 한다면 구약의 예언을 이룸을 통해서 메시야요 그리스도이심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며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바톤 터치이다. 예수님께 요한이 세례를 준 것은 주의 길을 예배하는 자로서 자신이 할 마지막 사역을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므로 그 준비된 것을 인수 받으신 것이다.

6) 금식기도
40일간의 광야 금식기도는 공생애를 출발하는 예수님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시간이었다. 금식 기도를 통해서 깨달은 바를 마귀의 시험을 통해서 확인하신 시간이었다.
- 시험 내용
돌이 떡이 되게 하라
내게 절하면 보이는 모든 것을 주겠다.
뛰어 내리라 천사가 받들어 줄 것이다.

7) 예수님 초기 사역(직접 가르치시고, 선포하시고, 고치시며 사람들을 회복시키셨음)
예수님의 초기 사역은 주로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갈릴리에서 이루어 졌다.
이때 주님께서 하신 일은 ① 제자를 택하여 세우시고, ② 그 제자들과 함께 직접 인간을 회복시키기 위한 교육과 선교와 치유의 사역을 감당하신 것이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그 이유는 메시지가 다르고, 이적과 기사가 일어나고, 메시야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열광적인 백성들이 주님께 모여들기 시작하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 그리고 사두개와 바리새파등의 종교 지도자들이 서서히 예수님을 주목하면서 핍박하기 시작했다.

8) 예수님 후기 사역(제자들을 훈련시키시고 수난을 예고하며 십자가를 준비하심)
언제부터 후기 사역이라고 정확히 나눌 수는 없지만, 대략 열 두 제자를 파송하셨던 그때부터를 후기라고 할 수 있다. 이 후기 사역동안 주님은 갈릴리 북부를 비롯해서 온 이스라엘을 두루 돌아서 예루살렘까지 이르는 먼 거리를 여행하시며 초기처럼 많은 사람을 고치시고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 등 회복의 사역을 하시는 한편, 세 차례에 걸쳐서 수난 예고를 하셨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이 무렵 종교 지도자들의 감시가 더 심해지고 예수님의 헛점을 잡으려고 집요하게 노리는 것이 심해지는데도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비판은 오히려 더욱 날카로와지고, 메시지는 율법주의자들이 들으면 기절한 정도의 파격적이었다는 사실이다.

9) 십자가(마27:32-56, 막15:21-41, 눅23:26-49, 요19:17-37)
죄의 대가를 대신 지불하기 위해 죽음 안으로 들어 가셨다.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① 십자가의 죽음은 사탄의 세력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헛점이었기 때문이다. 죽이고 투쟁하는 것은 사탄의 장기이지만, 희생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② 고통의 대가가 없이는 생명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40일 금식기도 때에 이미 얻은 결론이었다.
③ 인간의 본성은 철저하게 타락했으므로 십자가에서 함께 죽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두가지 재판을 받았다. 종교 재판과 정치 재판이었다. 종교 재판에서 받은 죄목은 ‘신성모독, 성전 모독’이었고, 정치 재판에서 받은 죄목은 ‘유대인의 왕을 사칭한 것 즉, 반란죄’였다. 이렇게 두 번의 재판을 받으신 이유는 그 당신의 종교 지도자들에게는 사형집행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정치적인 죄목을 만들어 붙인 것이다.
십자가에서 주님은 육체가 겪을 수 있는 최대의 고통과 죽음, 인격의 철저한 파괴, 그리고 영혼의 버림받음까지, 완전한 죽임을 당했다. 우리를 완전히 구원하시기 위해서이다.

10) 부활(마28:1-10, 막16:1-18, 눅24:1-12, 요20:1-18)
부활은 십자가 죽음의 결론이며, 마무리이다. 십자가의 죽음이 위대한 것은 그 죽음 뒤에 부활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은 수난예고 때마다 언제나 십자가의 죽음 뒤에 나왔다. 주님의 부활은 영, 혼, 육의 완전한 부활이었다.

11) 승천(막16:19-20, 눅24:50-53, 행1:9-11)
주님의 승천은 그 당시 그 땅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이별 이야기’였으나 지금 여기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만남의 이야기’이다. 성령을 통해 만나고, 남은 사역을 위탁한 교회를 통해서 만나고, 아니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리고 주님의 승천은 이제 가신 그 모양대로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영생을 위한 기회라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5. 바울의 전도생활

1) 바울의 1차 전도 여행(47-49년)
안디옥 교회에서 바울과 바나바, 마가를 파송 (13;1-3)
구브로 섬->소아시아 버가(마가는 중도 탈퇴; 13:4-13)->비시디아 안디옥->이고니온(13:14-14:7)->루스드라->더베->버가, 앗달리아->안디옥(14:8-28)
2년간 약 2,400km 여행

2) 바울의 2차 전도 여행(50-52년)
마가 동행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가 다투고 바나바와 마가는 구브로로, 바울은 실라와 수리아, 길리기아로 감(15:36-41)
더베, 루스드라->드로아(16:1-8)->빌립보(환상으로 인해 마게도냐로 감; 16:9-26)->데살로니가(17:1-4)->아덴(17:10-18:18)->에베소->안디옥(18:19,21)
3년 반 동안 약 5,600km 여행

3) 바울의 3차 전도 여행(53, 56, 57, 58년)
안디옥 교회에서 갈라디아, 브루기아를 둘러 에베소로 감(18:23-27)(53년)
아볼로의 전초 위에 바울이 교회를 세우나 소동으로 인해 마게도냐로 감(18:1-41)(56년)
고린도->마게도냐->드로아->밀레도->예루살렘(20:1-38)(57년)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의 음모로 체포됨(21:28-40)(58년)

4) 바울의 4차 전도 여행(59-61, 67)
예루살렘 가이사랴로 가서 가이사 앞에 호소하여 로마로 호송됨 (23:31-35)
호송되는 전 기간을 바울은 전도의 기회로 삼았기에 이 로마 여행을 4차 전도 여행이라 함
로마에서 죽음(67몀)


6 각 책의 주제

  1. 마태복음      : 메시야의 복음 (왕되신 예수)
  2. 마가복음      :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섬기러 오신 예수)
  3. 누가복음      : 구주의 복음(잃은자를 찾으러오신 예수)
  4. 요한복음      : 믿음의 복음(하나님의 아들 예수)
  5. 사도행전      : 성령의 복음
  6. 로 마 서      :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
  7. 고린도전서    : 고린도 교회의 문제들
  8. 고린도후서    : 바울의 사역 편지
  9. 갈라디아서    : 그리스도인의 자유
  10.에베소서      :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연합
  11.빌립보서      : 그리스도 안의 기쁨
  12.골로새서      : 그리스도의 우월
  13.데살로니가전서: 새 교회의 성장
  14.데살로니가후서: 교회의 기대(주의 재림과 교회)
  15.디모데전서    : 젊은 교역자 에게 주는 충고
  16.디모데후서    : 복음 위해 싸우는 예수의 군병
  17.디 도 서      : 건전한 교회
  18.빌레몬서      : 그리스도인의 형제 사랑
  19.히브리서      : 영원하신 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20.야고보서      : 생활의 표준(산 믿음)
  21.베드로 전서   : 고난을 통한 구원(산 소망)
  22.베드로 후서   : 하나님의 참 지식(보배로운 믿음)
  23.요한 1서      : 영생의 확신(하나님의 참 사랑)
  24.요한 2서      : 충성(참 진리)
  25.요한 3서      : 진리의 실천
  26.유 다 서      : 배교에 대한 경고
  27.요한 계시록   :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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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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