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못한 마음의 아픔을 이렇게라도
김호중 !
그는 한명의 가수임에는 맞다
많은 가수들이 당시에 탄생을 했지만 유독 그에게 깊은 마음의 정이 가는 것은
노래 실력 그것도 맞다
타고난 재능 그것도 맞다
그러나
그에게서 나는 그에게서만 읽혀지는 유별난 것을 볼 수 있었다
바로 그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에 대한 특별한 관심사였다
난 그 사실을 어떻게든 알려주고 싶어
그가 유치장에 묶여 지내던 강남 경찰서를 찾아갔다
그가 다른 곳으로 이송되었다는 사실을 경비경찰로 전해듣고는
그 앞에서 갑자기 전해주고 싶었던 말씀들이 생각나서 급하게 적었던 메세지를 적은 책을
다시 가방에 넣고는 허탈하게 물러났던 그 후
언론을 통해 그가 아직 강남서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금 찾았다
그러나 사적으로 전해줄 수 없다는 말과
담당 변호사를 통하면 가능 할 것이라는 말에 고맙다고 인사하고
추후 선릉역 담당 변호사 사무실을 수소문해서 찾았다
물론 아주 거물급의 담당 변호사를 직접 만날수 있었다
그러나 거기까지 였다
여건상 전할 수 없다는 통보였다
왜 이리도 집착하였나?
그냥 팬이라서?
좋아는 하지만 팬이라는 그 세속적 마음은 전혀 아니다
그는 주님 나라의 건실한 확장을 위해 주님이 필요로 하시는 인물임을 느꼈다
죄가 분명 있고 속임수라는 아주 비열했던 방법의 동원 자체가 아주 못된 죄인것은 맞다
히브리인긍지에 바리새파소속의 사울은
자기가 믿는 하나님의 뜻에 정면으로 거역하는
신자 핍박과 죽임에 앞장서서 행동했던 그리스도핍박자였다
그런데 로마 시민권자이며 헬라의 원문을 동원해 성경을 쓰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직접 증언하기 위해
핍박하던 그 하나님의 백성들 속으로 거슬러 들어갔던 바울 !
이제는 그를 앞장 세우던 유대인들을 향해 자기 죽음도 불사하며
로마와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려하던 계획도 주님 뜻에 따라
자기 민족 유대인들의 무자비한 살인음모앞에서도 유대 예루살렘으로 거슬러 향하던 그 마음속은
바로 그 가슴안의 사랑 때문이었다
그 사랑이 원수 앞에도 목숨 바치고 나아 갔던 것이다
죄는 반드시 죄 값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이후
새로 태어난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인생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을 살릴 길이면 그 이상 값질 수 없다
지금 주님은 그 가치를 김호중 그에게서 찾고 계신다
어떻게든 그에게 전하여 질 수 있다면 ......
그가 주님의 그 마음을 새롭게 발견하고 인정하게만 된다면
그와 그 앞에 열려지는 새로운 새 세계는
분명 새 예루살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