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또다른 오염원?
요즘 며칠동안 문도 제대로 못열고 환기는 커녕 외출조차도 자유롭지 못해 공포감속에 무장하고 외출해야 했던 대기오염
오늘은 화창한 햇살에 따스하기까지하여 오랫만에 마스크 벗고 한강변을 산책하러 나갔다.
따스한 햇살에 강바람이 얼마나 기분을 좋게 전환시켜주던지 ......
그런데 못보던 배한척이 느릿느릿 다가오고 있어서 궁금하여 지켜보며 걸었다. "한강버스"라는 로그가 그려져 있었다.
그렇찮아도 터미날 공사를 한참하기에 한강버스라는게 시작될 모양이구나 했다.
헌데 왠일이람?
아니 이 가슴을 콱 멎게하며 숨을 쉴수가 없게 하는 이 매연냄새는 ?
주위를 둘러봤으나 정확했다. 바로 저 한강버스라는 놈이었다.
아니 청정지역에 가슴을 활짝열고 달리는 저 젊은 청년들 호흡은?
아기들 뛰어나와 잔듸위를 내 달리는 저 어린 아가들 숨쉬는 호흡은?
노년들 모초럼 청정한 한강변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러 나왔다가 이 매연으로 호흡은?
자전거로 내 달리며 즐거운 사이클링 맛을 음미하며 호흡하는 그 가슴들은?
지금 저 한강버스의 매연은 디젤 태우는 그 독한 일산화탄소 매연, 불완전 연소, 대기오염물질 이다.
시내버스에서 내 뿜던 그 숨막히게하던 매연 그거였다.
5톤 11톤 트럭에서 온 주변을 장악하던 그 심장을 짓밟던 그 배기가스다.
그런데 시내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그 6~70년대 일산화탄소를 이 청정 한강위에서 온천지에 내 뿜는다고?
제 정신인가? 바로박힌 정신들인가? 이게 새로운 정책이라고?
시민을 위한 화려히 달콤하게 읊던 그 정책이라고?
당장 중단하던지 무해대기 연료정책 운행으로 바꾸던지 하라
시민 잡는, 건강으로 해악끼치는 일은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명한다. 당장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