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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12일 Facebook 이야기
낮은곳에 서서
2014. 8.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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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도착한 국민가방이 몹시 사랑받고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어 더 인상깊어 하신다네요.
다음은 목적지는 런던입니다. ^^
오늘도 잊지 말아주세요.
"국가란 국민입니다." -
다시 광화문을 찾아 단식투쟁에 함께 참여한 김장훈 씨를 응원하고, 국민팔찌를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선뜻 먼저 '사진 찍을래?' 물어봐 주셔서 사진을 찍었는데, 마냥 즐겁지 못하고 마음이 어려워 표정이 영 어색합니다.
유가족 분들도, 김장훈 씨도 얼굴이 많이 부었는데 날까지 무척 더워 걱정됩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국가란 국민입니다." — at 광화문 광장. -
"인도의 거리를 거닐다 저에게 구걸을 하고 있는 한 소년을 만났었습니다. 저는 소년에게 물었어요.
'온 세상을 통틀어서 뭐든 가질 수 있다면 뭘 제일 갖고 싶니?'
'연필! 연필이 가지고 싶어요.'
저에게 연필은 필기도구였지만, 그 아이에게 연필은 특별한 열쇠였어요. 바로 가능성으로 향하는 문이었죠."
이 이야기 속의 남자는 교육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전 세계 수백만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를 만들어주는 비영리교육조직 '약속의 연필'을 만든 애덤 브라운(Adam braun)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세계 200여개 학교를 세운 유엔 선정 2014 올해의 교육기관 '약속의 연필'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의 'ㄱ'은 꿈을 열어주는 필기도'구'입니다.^^
홈페이지: http://pencilsofpromise.org/
내용출처: http://bit.ly/1q5S75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