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른복음 정보 모음

[스크랩] 계19_구원과 심판의 주 예수님 (계 5:1~7)

by 낮은곳에 서서 2015. 4. 13.


19_구원과 심판의 주 예수님 (5:1~7)

2013-10-31() 새벽기도회 설교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런데 동시에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는 심판주이십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시지만 세상을 심판해야하는 이유는 이 세상을 심판해야 성도의 구원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심판은 어린양 예수님이 심판이 기록된 두루마리의 봉인(封印)을 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 심판 내용은 6장부터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를 보았습니다. 그 두루마리는 일곱 개의 봉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직감적으로 요한은 봉인된 두루마리가 펼쳐져야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힘 있는 천사가 누가 그 두루마리의 봉인을 떼고 그 두루마리를 펴기에 합당하냐고 외쳤지만 그런 자가 없어서 요한이 크게 울었습니다. 그러나 장로 중 하나가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일곱 인을 뗄 수 있다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요한이 돌아보니 네 생물과 24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보좌에 나아가서 두루마리를 받았습니다.

 

이 두루마리는 무엇이기에 이렇게 중요할까요? 그 두루마리가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합니다. 그 두루마리 안팎으로 기록된 것은 바로 심판과 재앙의 말들입니다. 이 두루마리가 봉해져 있는 것은 심판이 연기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펼쳐지는 것은 심판날이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일찌기 다니엘의 시대에는 그 책을 봉함하여 종말까지 잘 보관하라고 했습니다.

(12:9)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세상의 심판은 바로 교회의 구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도를 구원하기 위해 심판의 두루마리를 펼치실 것입니다.

 

그런데 어린양 예수님이 봉인을 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유다 지파의 사자요 다윗의 뿌리로서 승리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5). 예수님은 왜 사자(獅子)로 묘사되었을까요? 사자는 동물의 왕인데 일찌기 야곱의 예언에서 유다 지파를 사자라고 표현했습니다(49:9). 이 말은 장차 유다 지파에서 그리스도가 나실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요한이 본 예수님의 모습은 사자(獅子)가 아니라 일찍 죽임을 당했던 어린양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죽었지만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는 죽음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고 부활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이 어린양이 일곱 뿔이 있는데 일곱은 완전을 상징합니다. 일곱 뿔은 부활/승천하신 어린양의 권세와 능력을 보여줍니다. 또 일곱 눈이 있는데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입니다. 눈이란 통찰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지혜입니다.

 

12절에서 천만명의 천사들이 큰 음성으로 노래하듯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 그가 죽임 당하셨고 부활 승리하여 이런 존귀를 얻으셨듯이 교회역시 고난과 순교를 통하여 존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올바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단연히 손해와 고난을 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죽기까지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온 세상을 심판하심으로 성도를 구원하실 주님을 모시고 죄악 세상에 동화되거나 함몰되지 말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