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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005_01) 기도하는 성도의 삶 <시 5:1-7>

by 낮은곳에 서서 2015. 4. 13.

(005_01) 기도하는 성도의 삶 <5:1-7>

2014-02-20 새벽기도회

 

 

시편 4편이 저녁에 드리는 기도라면(4:8) 5편은 아침에 드리는 기도입니다.(5:3) 다윗은 잠들기 전에 세상만사 다 맡겨 드리며 하나님 품에서 편히 자겠습니다.’ 하고 기도했고 아침에 눈뜨면서 이 험악한 세상, 주와 동행하기 원합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성도는 하루 종일 죄인들에게 둘러싸여 영적 전투를 해야 하므로 출전(出戰)을 앞두고 은혜의 방패를 구해야 합니다.(5:12) 정말로 우리에겐 하나님의 은혜라는 방패가 필요합니다.

 

1-3절은 아침에 드리는 기도에 관해서 노래합니다.

여러분은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말을 하십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일어납니까? 1절에서 다윗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합니다. 그의 마음/심정을 헤아려 달라고 합니다. 이처럼 성도의 첫 마디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여야 합니다.

3절에서 다윗은 아침에 하나님과 나누는 교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언제 해도 좋지만 특히 이른 아침, 새벽에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실 새벽에 기도하지 않고 낮에 기도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새벽에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4-6절은 기도하는 성도의 삶에 관해서 노래합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서는 죄악이 용납되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악을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4) 지저분하고 쓰레기가 있는 장소에는 나도 쓰레기를 던질 마음이 생기지만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소에는 차마 쓰레기를 던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하물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모시고 그 앞에서 사는 성도가 악한 생각을 품거나 누추한 말을 하거나 악한 행동을 하는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악은 우리 하나님과 함께 머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시고 늘 기도하며 사는 우리는 마음에 악한 생각이 들어오는 것을 용납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만한 자는 주님 앞에 서지도 못할 것입니다.(5)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들 인정하시지 않고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1에는 오만하지 않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오만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는 거짓말입니다.(6) 거짓말은 하나님의 신실함을 뒤집는 것이며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처음으로 한 것은 사탄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사탄에게 내 입술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자를 심판하시고 멸하십니다.

사람이 언제 거짓말을 합니까? 남을 해치고 내가 이익을 챙기려고 할 때 거짓말을 합니다. 혹은 손해를 덜 보거나 위기를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성도에게는 남을 해치는 거짓말은 물론이고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소극적인 거짓말도 합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직하게 말하고 주의 은혜를 바라는 것이 마땅합니다. 3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바란다고 한 말이 바로 처분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또 주님은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를 싫어하십니다. 남을 죽이고 나만 성공하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은 얼마나 악합니까? 또 속이는 자를 싫어하십니다. 속이는 자는 하나님이 못 보시는 소경으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과 같이 취급하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자들에게는 윤리란 없습니다. 그들은 신을 받들기 위해서가 신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신을 이용하는 것이죠. 기도하는 성도는 우상숭배자처럼 하나님을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기도하는 여러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 올바른 예배를 드리고 주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7)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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