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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정신의 뜰안

MBC공익광고에 출연...촬영중인 "끼친"과 아들, 그리고 그 끼 친구들......

by 낮은곳에 서서 2013. 8. 6.

MBC에서 공익광고용으로 촬영계획에

출연제의를 받았다고

아들이 아침부터 서두른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잠실 석촌호수에서 송파구청의 후원을 받아 틈틈히 행하는 나눔마당 행사장을 촬영한다고...(전체 촬영계획내용의 시작부분이라고...)

그동안 중학생시절부터 극심한 가정경제적 환경속에서도(아비의 부실함으로...)

학교에서 13,000원 3개월 급식비를 못내서 최종으로 담임으로부터 일어나서

공개적으로 반에서 유일하게 급식중지 선언을 통보받고

그러한 학교생활을 대학때까지 깊은 수렁에서 이어져 갔어도

사설학원가는 단 한번도 문의한번 해볼 능력이 없기에 접근도 못해보고

스스로 틈틈히 아이들 가르치며 토플도 950점의 고득점을 획득하며

111학군단 45기로 

제2땅굴 소대장으로

쌍용건설 삼성 LG전자등의 인사과를 경험하고는

지금은 동그라미재단에서

그러면서도 3 여년전에 한강에서 쓰레기줍기부터 시작한 봉사와 나눔의 헌신목표를 향해 가다가

대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의 아동들 학습돌보며 함께해주기 실천으로

그 후 끼를 나누는 친구들의 동참은 어느덧 800명이 넘어서고...

끼를 나름대로 나누고 싶어하는 친구들 - 교사 PD 변호사 기업가 창조사업가 국가대표 선수 회사원 작가 등 숱한 다양성 끼들을 ....

때로는 전국 어느 고등학교 현장이든 요청이 오면 팀들이 한발에 달려가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상담 토론과 의견 교환 미래에의 직업관과 청소년의 꿈 등을... 즉 JOB 수다를 펼친다 

 

이제 그들이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평가를 받을 때인 것 같다

공익광고 촬영팀의 고생모습을 뒤에서 나마 응원코저 담아보았는데

사진에 그만 날짜조정을 못하고는...8월 3일 한 낮이었는데... 휴가철에 소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