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계64_두 짐승의 심판과 멸망 (계19:17~21)

계64_두 짐승의 심판과 멸망 (계19:17~21)

2014-01-09(목) 새벽기도회

 

 

우리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는 이 세상의 악한 세력들이 다 심판받아 사라질 것입니다. 이 세상의 악한 세력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정치세력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세력 혹은 사상입니다. 이 둘은 13장에서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과 땅에서 나오는 짐승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두 짐승은 12장에 나오는 붉은 용에게서 권능을 받아 사람들을 미혹하고 억압합니다. 붉은 용은 사탄인데 공중권세를 잡은 사탄은 세상의 정치과 종교 시스템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듭니다.

이제 본문에서는 두 짐승으로 묘사되어 있는 그 두 세력의 멸망을 가장 비참한 습으로 설명합니다. 먼저 17-18절에서는 하나님의 잔치에 새들을 초대하고 이어 19~21절에서는 최후의 종말 전쟁에 대해 설명합니다.

 

1. 하나님의 잔치 초대(17-18절)

14절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백마부대는 반드시 짐승의 군대를 이길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천사가 적들의 시체를 뜯어먹을 하늘의 새들을 큰 음성으로 불러 모읍니다. 시체를 새들이 뜯어 먹는다는 것은 그 시체들이 매장되지 못하고 들판에 뒹구는 가장 비참한 모습입니다. 이것은 7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와 상반되는 또 하나의 잔치입니다. 즉 하늘에서는 어린양 예수님의 혼인을 기뻐하는 잔치가 열리는데 동시에 땅에서는 새들이 대적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잔치가 열린다는 말입니다.

 

2. 최후의 종말 전쟁(19~21절)

짐승의 군대 즉 세상 세력은 감히 예수님의 군대에 대항해서 전쟁을 일으킬 것입니다(19). 그러나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영적 전쟁을 말하는 것이이 3차 세계대전 같은 물리적 전쟁이 아닙니다. 이는 불신자들 전체가 성도를 대항해서 싸우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이것이 바로 계16:12~16에 묘사되어 있는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하늘 군대를 대항해서 영적 전쟁을 일으킨 세상 세력은 다 잡혀서 유황불 속으로 던져질 것입니다. 20절이 말하는 짐승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을 말하고 거짓 선지자는 땅에서 나온 짐승을 말합니다. 세상의 정치 세력과 거짓 종교 세력은 모두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21절은 짐승을 따르는 자들이 모두 백마를 탄 자 즉 예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의 검에 죽을 것이며 하늘의 새들이 그들의 살을 먹고 배불린다고 합니다. 이 말은 그들이 약속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거역했으므로 바로 그 말씀에 의해 심판을 당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말씀은 믿음을오 받아들이는 자에게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믿지 않느 순간 그 말씀은 심판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

(요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비록 현 세상에서 물리적인 면에서는 성도가 가장 미약한 것 같지만 우리 대장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도는 반드시 승리할 백마부대가 될 것입니다. 그 승리를 소망하면서 모든 순간, 모든 일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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