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말라기

구세주를 보내려는 하나님의 계획

말라기는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이다. 총 55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47절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말라기는 이스라엘을 향한 소망보다는 오히려 심판에 주목한다.
말라기의 선포는 침묵의 400년을 예고하고 있다.

초첨	민족의 특권	민족의 타락		민족을 향한 약속
관련구절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제사장들의 죄	백성들의 죄	기념책	오실 그리스도	엘리야가 옴
구분	1:1	1:6	2:10	3:16	4:1	4:4--- 4:6
주제	과거	현재		미래
	하나님의 돌보심	하나님의 책망		하나님의 오심
장소/기간	예루살렘 / BC 약 432-425년

말라기의 신학적 메시지
말라기에는 레위 지파와의 언약(2:8), 조상들과의 언약(2:10), 결혼에 관한 언약(2:13~16) 등이
담겨 있다. 이러한 언약의 근저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며, 하나님은 언약을 어긴 자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이 기본적인 메시지다. 한편 말라기는 다른 선지자들의 메시지와 유사하다.
율법에 대한 순종은 약속의 땅으로 보상되었고, 불순종은 백성들에게 저주를 가져와 결국엔
포로 생활에 이르게 했다. 또한 말라기는 포로 후기에 나타난 문제들에 모세의 언약을 적용시켰다.
특별히 태만, 편의주의, 불순종 등의 밑바닥에는 하나님이 언약에 충실하신 분임을 믿지 못하는
마음이 깔려 있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에 대한 소망이 결여되어 있었다.
이러한 무지와 불신은 백성들의 성전 예배와 가정에서의 결혼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
말라기는 이런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이 다루셨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여,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언약에 충실한 백성들로 거듭나라고 선포했다.

말라기의 내용
말라기는 직접적으로 말씀을 선포하기보다는 변증적이고 논쟁적 문체를 사용했다.
이 책은 서론, 여섯 개의 신탁(oracle), 결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성경	내용
서론 (1:1)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신다.	하나님께서 말라기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주신 경고다.
첫째 계시 (1:2-5)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신다.	여호와가 야곱을 사랑하셨고 에서를 미워한 것이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신 제일 큰 증거다. 에서의 후손인 에돔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생각한다면 이스라엘은 축복받은 백성이다.
둘째 계시 (1:6-2:9)	하나님은 신실하지 못한 제사장들을 책망하신다.	제자들은 부정한 제물을 하나님께 드렷다. 하나님은 옛날 레위와 맺은 언약대로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진리와 법을 가르치며 화평하고 바른 삶을 살도록 요구하신다.
셋째 계시 (2:10-17)	하나님은 이혼과 잡혼을 책망하신다.	어려서 취한 아내를 버리지 말고 불성실한 일을 행하지 말라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제사와 헌물을 받지 않으실 것이다.
넷째 계시 (3:1-6)	하나님이 심판하러 오신다.	하나님의 엄한 심판이 범죄한 자들 위에 임했다. 그러나 야곱의 자손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변치 않으시므로 그들은 소멸되지 않을 것이다.
다섯째 계시 (3:7-12)	하나님은 법을 지키지 않을 때 책망하신다.	말라기 선지자 때에 백성들은 십일조와 헌물을 바치지 않았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했다며 저주하셨다. 그러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하늘 문을 열고 복을 부어 주실 것이다.
여섯째 계시 (3:13-4:3)	하나님은 교만한 이들을 책망하신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무익하다고 여기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이름을 기록한 기념책이 있음을 밝히신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날에 선한 자와 악한 자를 분별하신다.
결론 (4:4-6)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낼 것을 약속하신다.	말라기는 두 가지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국가적인 부흥을 위해 다시 돌아올 엘리야를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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