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광주직할시)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안 자료

서정성 광주시의원 '자살예방 조례'로 우수조례상 수상

• 뉴스1 제공 |입력 : 2012.01.26 14:53|조회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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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사진퍼가기 이용안내 서정성 광주시의원. News1 서정성 광주시의원(민주통합당·남구2)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선정한 제8회 우수조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 의원은 '광주광역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로 개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조례는자살예방을 위한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를 명시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토록 하고 있다. 또시장 소속으로 자살예방위원회를 설치해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도록 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살관련 통계를 보면, 자살자는 2010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31명(이중 10명이 청소년)으로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비율"이라며 "자살을 지역사회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 조례에 의거해 올해 안에 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해운영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자살예방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다음달14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