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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 교육 자료실

[스크랩] 예배하는 자

by 낮은곳에 서서 2016. 7. 17.

예배하는 자

 




본문: 요4:23-24





하나님은 우리들의 예배 받으시기를 원하신다. 예배는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이요, 예배 시간은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시간이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 행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귀한 일이 있다면 예배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무엇보다 예배에 성공해야 한다. 인류 최초 택한 백성과 버림받은 백성을 갈라놓은 것이 예배이다(창4장-가인과 아벨). 즉 인간의 운명이 예배에서 갈라지는 것을 본다. 당신은 예배에 성공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지금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고, 축복하신다(대하16:9).




1. 철저히 준비하라.


모든 일이 그렇듯이 예배의 완성도는 준비에서 시작된다. 아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1) 몸을 준비하라: 주일 예배는 토요일 저녁부터 시작된다. 일찍 자야한다. 내일 쉰다는 자유로움이 자정을 넘기면 피곤이 되어 살아있는 예배를 방해한다. 조절하라. 토요일은 예비일이다.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졸리면 영적인 문제이므로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새 옷을 깨끗하게 차려입고 교회당에 일찍 나아 오라. 2) 마음을 준비하라: 예배에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라. 지치곤 곤고한 나의 영혼을 어떻게 어루만져 주실까? 기대하라.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 소풍가기 전날만큼의 설레임은 필요하다.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데, 어찌 기대가 없겠는가? 3) 예물을 준비하라: 예배를 성립시키는 예물을 준비하라. 주정헌금을 미리 준비하라. 즉흥헌금, 준비되지 않은 용돈씩 헌금은 하나님 앞에 드려지지 못한다. 하나님은 거절하신다. 성공적인 예배,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




2.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예배를 보러오지 말라. 즉 구경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 어떻게든 살아계신 하나님,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예배학의 권위자인 알멘 교수는 말하기를, '진정한 예배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의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 고 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는 큰 일이다.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은 큰 것이다. 만남은 중요하다. 특히 하나님과의 만남은 더욱 더 그렇다. 인격체가 자꾸 만나면 서로 간에 닮아간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없다면 예배가 아니다. 추상적인 고백과 막연한 망상은 의미가 없다. 이런 사건이 일어나려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수동적인 아니라 능동적으로 예배에 참여하라. 설교자를 주목하라. 민감하게 반응하라. 표정도 움직이고, 선포되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라. 그리고 감동이 되면 눈물도 흘려라. 오늘 '손수건이 없는 예배'를 드리는 통회할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3. 깨달음대로 실천하라.


예배의 최종 목적은 생활예배자로 나아가는 데 있다. 즉 성전에 머물지 말고 삶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몸으로 산 제사 드리는 자로 살아야 한다."(롬12:1) 이것이 하나님이 진정으로 우리에게서 받으시기를 기대하시는 예배이다. 신앙고백대로 사는 것이다.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순종이다. 감동 받은 것만큼 행해야 한다. 예배시간에 받은 힘으로 생활의 현장에서 승리해야 한다. 이 삶의 예배를 망각한다면 그가 다음에 드리는 정규예배도 위선으로 흐르고 말 것이다. 가인과 아벨의 예배에서 하나님이 아벨의 예배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예배가 거절된 것은 재물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가인 자체가 하나님께 삶의 예배자로서 거절되었기 때문이다. (창4:4-5)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항상 재물보다 중요한 것은 예배자이다. 모두가 예배 성공자로 살아가기를 축원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4:24)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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