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일지라도 범죄자는 범죄자일 뿐이다.
욕심은 죄를 낳는 것이 진리의 원리이다.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두신 결과다.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시니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된다.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하나님 앞에 세움받고 기름부음 받은 자, 곧 사울도 그랬다.
그의 왕으로의 세움도 하나님 뜻이 원래 아니었다.
주변 국가들인 악의 세력들에 의해 이스라엘 국가가 침략의 위협에 항상 불안하여 벡성들이 부르짖으며 자신들도 강한 나라를 꿈꾸며 강한 지도력을 원했다. 그것이 하나님이 아닌 인간의 통치자를 하나님앞에 구하는 이유였다. 원하시진 않았지만 백성들의 강한 요구에 마지못해 응하신 결과가 사울 왕의 탄생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세운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으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자신의 통치방식으로 다스려 나갔다.
곧 자기의 타락한 마음의 정욕대로 방식이었다.
이에 하나님은 '내어버려 두시는' 특유의 하나님 방식을 보이셨다.
결국 하나님 뜻에는 합당치 못한 길을 가게 된다.
결과는 버림받는 것이었다.
버리시면 죽음일 뿐이었다. 그것도 비참한 최후였다.
최적군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사울이 패전하매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위에 엎드러지매"
쓰임받기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버림받지 않기'다.
이제 목회자들이 자신의 사역을 뒤돌아 볼 시점이다.
하야를 외치기 전에 자신은 앞장서서 이 사악한 세력들이 터잡고 권세 세도화 하는데 과연 자신의 목사 신분과 사역터인 주의 백성들 곧 교회를 이용하고 통로삼아 같은 사악의 노역에 열심으로 악을 쌓아왔지는 않았는지를 영원하신 심판주 앞에 당당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지금 세상을 향해 노하시는게 아니다. 바로 사역자들의 지도노선의 악행에 진노하고 계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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