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5일자 한겨레 신문 사설의 내용에 잠시
바르게 의견을 제시해야 할 의무감을 느꼈다.
의견을 내기에 앞서
그간 한겨레 신문에 대하여 많은 호감을 갖었었던것을 밝히는 이유는
국내의 굴지 일간지들이 국민의 진실에 대한 '알 권리'에 얼마나 신실했고 적극적이었나를 대비해 볼때
이런 면에서는 독자들의 가슴을 열어주기에 한겨레는 매우 진취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신문의 사명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점수와 함께 치하를 높히 하고 싶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설 제목은 "혐오 앞세운 '극우 기독교' 정치화, 위험하다"이다.
전반적인 지적 내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교회가 중심이 되는 기독교가 사회의 정치에 '정당'을 조직하여 기독교의 이름으로 정치 집단화하는 그 자체는
분명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제시하신 '복음'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이런 출발부터가 '교회'의 이름이 중심이 된 기독 정당이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나는 기독교 내부의 이같은 모순적 모습에 분명 '복음'의 생명정신과는 무관함을 우선 밝히면서,
사설에서 지적한 내용의 몇 가지를 참 진리, 바른 교리적 성경관에 입각하여 직시하고 바로 잡고자 한다.
"차별과 혐오를 공공연히 내건 기독교 정당 두 곳이 20대 총선에서 3%가 넘는 득표율을 올렸다. ....동성애와 이슬람 반대를 주장하는
극우 기독교 정당이 활개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상식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현상이다" 에서 ~
한겨레가 주장하는 '건강한 상식'이 과연 '동성애'를 이 나라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상식이란 의미인가?
이런 의미가 아니기를 바란다.
이울러 '동성애'란 이성이 아닌 같은 성별간의 육체와 정신적 사랑의 관계를 바르다고 정립하는 사상을 말한다면,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신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의 입장으로나, 그리스도의 제자된 기독교인으로서나
이같은 창조 원리에 완벽하게 도전하고 창조 원리 자체를 부정하려 하는 '동성애'에 적극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소수자 차별과 약자 혐오는 박애와 관용을 가르치는 기독교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특히 차별금지법을 하루빨리 제정해
반인권적 혐오세력이 발붙일수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에서 ~
기독교란 바로 그리스도교란 뜻이다. 즉
그리스도(메시야)이신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신 당신이 인간을 사랑하시어 친히 이 땅에 오셨다.
가장 낮은 신분(이름없는 시골 목수의 아들)으로, 가장 낮은 자리(유월절 명절행사때 어디 자리도 없어 말 구유에서 탄생)로 오셨다.
따라서 기독교는 고아, 과부, 나그네(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없는 약자층)를 우선하여 돌아 보아야 하는 신앙 공동체다.
이같은 기독교에 '동성애'라는 소수의 동성애자들을 위해, 기독교 정신(창조 원리)을 버리라는 것은 성경의 원리를 전혀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분명한 곡해다.
그리스도의 신앙은 약자와 가난한 자, 차별받는 자들을 분명 위한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는 바로 이같은 약자 - 인간을 위해 스스로 십자가를 감당하시었다. 바로 약자인 인간을 위해 ...
기독교는
차별하지도 더구나 약자를 혐오하지도 않는다.
더구나 한겨레는 기독교를 연결하여 '반인권적 혐오세력'이라는 뉘앙스를 보이는 매우 위험천만한 단어들을 동원하고 있다.
식자된 입장이라면 성경에도 유식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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