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적극 지지하기에 앞서
우리는 국민의 입장에서 이 나라를 위한 정치가 정의롭고 의로워 지기를 소원해 본다.
과거 한나라당 하면 기독교계는 나름대로 지지층이 두터운 부류에 속한다.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뭔가를 보이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잠시 보여지기도 했다.
그 하나가 바로 27세라고 하는 최연소 비상대책 위원을 세운 일이다.
물론 한 정당에서 하는 일이니 그렇거니 했다.
그러나 해당 새누리당에서는 마치 젊은층의 대변창구를 만드는 모습으로 비쳐졌다. 즉 젊어지려는 변신의 틀을 보여주는 것이리라.
지난번 안철수 원장에 대한 단란주점의 보도에 대해 "징징대면..."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글을 올렸다.
곧 전 비상대책위원이라 하던 바로 그 변혁의 기수(?) 새누리의 변혁의 깃발(?)- 이준석의 말이다.
과거 한나라당은 정상을 알며, 정도를 지키며, 나름대로 신사도를 보이려 했던 정당으로 그렇게 알고있다. 그래서 지지도 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그런 모습이 변혁한다면서 찾아 보기가 어렵다.
오히려 쌍스럽다... 비새누리스럽다... 치졸하다... 뭔가 쫓기는 집단같기도 하다... 라는 모습을
국민에게 내놓고 보여주는것 같아 안타깝다.
새시대의 변혁 깃발이 바로 이런 깃발인가?
기껏 다리 걸고 핏대 올려 시비나 거는 뒷골목의 부랑아 모습이 공당 새누리라는 창구를 통해 온누리에 퍼져 나아가서야......
비상대책위원이라는 직책은 각각 어느 부분에 대한 대표성을 담고 있지않는가?
비록 "전"이라고는 하지만 그는 지금 공당의 이미지를 안고 있는자 아닌가?
국민은 누구나 지금은 선택의 권리가 주어져 있다.
선택하려면 기준이 정확 명확해야 한다.
그런데 전 비대위의 한 사람이라는 이준석의 공당성을 기준으로 한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유권자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가슴어린 지지를 모아줄까... 아니면 열었던 가슴도 닫아 버릴까...
책임있는 자들에게 그래서 준엄한 잣대가 국민에 의해 항상 제기되고 부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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