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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童 김학철 신앙 칼럼

나의 충성이 하나님 나라를 망치고 있지는 않는가?

by 낮은곳에 서서 2011. 12. 26.

 

하나님 나라에 관한 제안...

 

이 땅에 교회가 필요한 것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성령께서 통치하시기 위함이다.

따라서 통치자는 오직 성령 한분이시다.

현대 교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문제가 "안주"문제이다.

교회의 구성 조직이 커져감에 따라

그 공동체의 지도자는 그곳을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눌러 앉으려 한다.

만일에 바울 사도께서 갈라디아에 아니면 고린도 지역에 자신이 눌러 앉아

자기의 삶의 터전으로 삼았더라면

선교사역과 서신을 통한 신약의 성경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왜 이 땅의 교회들이 "건물"에 교회의 목표를 두며 "성장"에 교회의 사명을 거는가?

사도들이 과연 그리했는가?  주님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오심이 그러한 목적이었는가?

모두가 인간이 자기를 심고 자신을 세우려는 "욕망"의 죄의 틀을 못벗었기에 ......

10년이 넘으면 교회를 떠나라고 어느 대형교회 목사는 강조한다.

왜냐하면 안주하여 자기가 그 교회의 통치자로 군림하는 무서운 죄를 자칫 보지를 못하기에....

교회의 통지자는 오직 성령 한분 뿐이시다.

이를 어기면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사주를 받아 성령을 밀어내고 통치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 지도자는 어떻하란 말인가?

주님은 명령하신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새로운 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기 위해 개척을 하는 것이다

이게 주님이 원하시는 목회자들에 대한 요구시며 참 지도자상이다.

목회자로 기름부음 받으면 자기의 안주는 포기해야 한다.

대신 주님의 명령대로 살아가는자들이다.

 

교회 개척은 그래서 교회가 해야 하는 것이다.

사도들은 교회를 통해 교회를 세워 갔다.

예루살렘 교회를 통해 안디옥을...고린도를,  또 갈라디아를 ,,,에베소를,,,골로새교회를

대형교회를 하나님이 주신 목적은 주변의 중 소형규모의 교회들을 엮어서

건강하게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길 원해서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반대로다.

어느 한교회가 성장해 가면 주변의 중 소형 교회들을 포식자처럼 먹어 치운다.

성령이 성령을 잡아 먹는다?????

이게 과연 복받기를 기대하는 나라의 교회 모습인가?

장로들은 앞장서서 "내 교회" 키우기에 자기들의 투사정신을 모으고 기?를 모은다.

- 주변의 작은 하나님 나라는 과감이 짓밟기에,

그리고 씨도 마르게 하고 다시 싹을 못티도록  초토화 시킨다.

이게 오늘날 좀 컸다고 하는 교회의 목회자 장로의 소위 교회 공동체 지도자들이 하는 행태들이다.

 

하나님 나라는 한 사람의 생명안에 세워지는 것이다. 건물에 세워지는 게 아니다.

생명안에 성령이 거하시면 곧 그 곳이 하나님 나라이다.

그런데 그 안에 세원진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인간들의 욕심의 씨- "안주"라는 안락탐심주의 때문에

그 위대함을 파괴하는가?

교회 지도자들의 바른 선각이 안 이뤄지면 이 나라의 교회의 미래는

율법주의자들에게 선언하신 그 결과가 닥칠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자냐"(갈2:17)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갈2:19)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갈3:10)

 

지금 이땅의 교회 건물(규모) 지상주의 자들과 그를 최대의 목회 목표로 삼았던 목회자들과

그 교회들에게 하나님은 경고하신다.

주변의 하나님 나라들을 짓밟은 댓가와 그 계산을 반드시 행하시겠다고......

단 한사람의 "교회"를 무시하고 멸시한 그 댓가를 율법주의- 곧 외형주의와 형식주의의 추종자들

(곧 하나님의 뜻에 향하여 화살을 겨누고 가차없이 주저없이 화살을 하나님의 심장을 향하여 쏘아댄)

그들은 하나님의 會計하심을 곧 겪게 된다. 

성경대로 아니한 지도자들은 모두가 이 과정을 반드시 겪게 될 것이다.

성경이 제시한 하나님의 뜻을 사람인 그 "종"들은

제 멋에 취해서 하나님께 얼마나 대적(fighting against God)행위를 하였는가.....?

이제 그 시작이 이 땅에 시작 되었다.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을 향해서 행하시는게 아니다.

바로 교회 안에서 불법을 행하는 외형과 율법주의의 "불신자" "불법을 행하는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시작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