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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014_01)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시편 14:1-7>

by 낮은곳에 서서 2015. 4. 13.

(014_01)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시편 14:1-7>

2014-04-20() 새벽설교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고 있지만 이 사람들을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시편 14편은 어리석은 사람의 특징을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시편 1편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과 정반대의 사람들입니다.

 

1.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1)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는 부패하고 추한 일을 행하며 선한 일이라곤 행하지 못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능력껏 살고 때로는 똑똑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잠시 동안은 성공한 자처럼 보이므로 큰소리치며 살 수 있습니다.

원래 사람들은 하나같이 썩어 버렸습니다. 조금이라도 그렇지 않은 자,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지 눈을 씻고 봐도 없고 하늘에서 내려다 봐도 없습니다(2-3). 이들은 모두 무지하고 스스로 하나님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죄악을 행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오히려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2. 그런데 그런 중에서 특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붙잡혔고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들은 사는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그들은 악인의 꾀, 죄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를 취하지 않습니다. 그 길은 보기엔 좋아보여도 사실은 가짜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 성도(聖徒)입니다.

물론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예수님은 아직도 재림(再臨)하시지 않아서 가만두어도 의심이 드는데 악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떡먹듯이 먹으려 합니다(4)

 

3.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 세상에 개입하십니다. 하나님이 의인들과 함께 계심으로 저 악인들은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5). 겉보기에는 악인들이 자신 있게 사는 것 같지만 그들 속에는 큰 두려움이 있습니다. 가진 것도 하나도 없으면서도 너무나 당당하게 사는 성도를 보면 기가 막힐 것입니다(6). 그러다가 큰 충격을 받을 때는 이렇게 말합니다. “뭔가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야.”

3900년 전, 이집트의 보디발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는 것을 보았듯이 지금도 세상이 우리에게서 그것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여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말하는,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는 것입니다.

 

4. 악인들이 성도를 공격하는 것과 하나님이 성도를 보호하시는 이런 일은 고작 이 땅에서 뿐입니다(7). 메시야의 나라에서는 오로지 성도만이 영원토록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 주님이 이루신 그 천국은 주의 재림으로 완전히 임할 것입니다. 그때 주의 백성은 한없이 기뻐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소망으로 땅에서의 불합리함을 극복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악인들은 멸망할 운명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리석은 자입니다. 우리가 어리석은 자가 아닌 지혜로운 자가 되었음을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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