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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017_01) 의로운 호소를 들으소서 <시편 17:1-2>

by 낮은곳에 서서 2015. 4. 13.

2014-04-02() 새벽 설교

(017_01) 의로운 호소를 들으소서

<시편 17:1-2> 찬송가 494 (188)

 

 

몇 년 전에 서해상에서 전투기 두 대가 충돌했는데 원인은 기상 악화였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면 조종사는 착륙장을 찾아야 하고 배들은 항구를 찾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의 삶에 폭풍이 불면 성도는 피할 곳을 찾아야 하는데 그곳은 바로 기도의 장소입니다.

사람들은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안타까운 목소리를 놓칠 수 있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다윗은 언제나 무릎 꿇고 기도의 장소를 찾았습니다. 다윗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기를 세 번 간구합니다. “들으소서-주의하소서-귀를 기울이소서

 

1. 다윗은 자신의 의로운 간청을 들어 달라고 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는 의로운 자만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1:15).”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께 기도하려면 먼저 정직하고 의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 다윗은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라고 호소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바라는 성도는 물에 빠진 사람처럼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나 자신의 처지를 보면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생각하면 역시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보면 부르짖을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눈이 있다면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다윗은 거짓되지 않은 입술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합니다.

이 말은 남들은 거짓말로 기도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기도하는 다윗은 일상생활에서 진실하게 산다는 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입술을 거짓되게 사용하는 사람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드려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고 찬양하는 입술로 거짓말이나 악한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입술은 하나님께 드린 입술이기에 내 맘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성도는 기도할 때 뿐 아니라 삶에서도 입술을 정직하게 사용해야 우리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될 수 있습니다.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우리 하나님을 공평한 눈으로 우리를 판단하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님께 판단 받기를 소원합니다(2). 세상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우리를 판단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판결만이 의롭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판단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호소합시다.

우리가 많이 노력해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의가 부족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주와 동행하고 주를 의지하며 언제나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출처 : 행복한교회 (최광희목사)
글쓴이 : 최광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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