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부동산시장, 주택시장에서 2009년을 기억하시는가? 잠실발 전세대란이 일어났다는 것을, 아울러 롯데 초고층 빌딩의 허가가 났고, 이는 주택시장의 파장을 일어나게 한 일대 사건이였다. 그게 뭐~ 하겠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그사건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당시는 예측, 지금은 결과로 현실화로 나타난 차이다.
초고층 빌딩은 과연 주거환경에 무슨 득이 될 것인가? 교통량이 대폭 늘고, 소음이 배가되고, 짜증나게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헌데 한국인들은 이를 역으로 발상한다. "발전"이라는 생각하고, 나빠진 주거환경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는다. 뭐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된 생각인데, 경제는 심리라 했듯이 다들 이지역 인간들이 그런 생각을 하게 되니, 생각 에너지가 모이게 되고, 결국, 집주인들은 전세가와 매매호가를 올리는 "행위"로 이어졌다.
이것이 소위 잠실발 아파트파동이다. 잠실에서 서초->강남->관악 ->강서 급기야 서울 전체 -> 다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폴오버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초고층 빌딩의 위력, 수십년간 지켜져 왔던 방공체계는, 사악한 통수권자에 의해 무너지는 순간, 그 파장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된 사건이였다.
그때 시작된 전세대란과 투기열풍은 인천 앞바다까지 확산되어, 청라지구 청약열풍은 대단했다. 모델하우스에 장사진을 치는 진풍경이 아직도 생생하다. 경제와 정치는 동전의 한몸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였다. 정치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경제는 요동치는 것이다. 한국경제가 어려워진 것은 정치와 무관하지 않다. 정치인들, 특히 권력을 잡은 인간들은 뻑하면 대외, 역외 환경을 핑계로 삼는다.
2009년 청라지구에 늘어선 청약열풍, 장사진을 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햇다. 사회를 만들어 산다는 것은 서로간의 규약을 필요로하고 규약, 질서가 파고되는 것을 막고자, 법을 체계화 시켰다. 관습법이던, 성문법이던 오늘날 법은 실로 방대하다. 역으로 생각하면, 법을 안지킨다는 것이다. 인구가 늘다보니 사건의 경우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법 또한 늘어날 수 밖에는 없다.
그런데 어찌 법으로 모두를 통제한단 말인가? 법치국가, 말은 좋은데 완전한 법치국가는 불가능하다. 법이전에 도덕이 필요하고, 이 도덕은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한국의 교육열은 세계와 비교 대단하다. 헌데 도덕의 비중이 현저히 적은 것이다.한마디로 못된 것만 배워준 격이다.아니 못된 생각을 방치한 것이다. 교육이 이를 등한시한 탓이다. 도덕선생? 유명무실한 존재로 사회는 공감한다.당연히 도덕이란 귀찮고 하찮은 것이 대부분에게 각인되어 있다.
생각같아서는 늙거나 젊거나, 어리거나 여자건 남자건, 비루한 생각을 하고, 그 비루한 생각이 겉으로 눈에 띄게 드러나게 행동하는 인간들은 모조리 인천 앞바다에 수장시키고만 싶다. 그들은 잠재적 범죄자이다. 말이 새버렸다. 전세대란과 아파트 시장의 거품은 잠실발이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잠실발 역전세대란이 감지된다. 수천만원이 떨어지고 있다.
앞서 잠실발 전세대란이 당시 그렇게 큰 파장이 될줄 모랐듯이, 잠실발 역전세대란의 의미를 지금은 그 위력과 파장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단순히 일시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겠지만, 그 파장은 강남,강서로 서진하고 강동으로 동진하고 강북으로 북진하여, 급기야 수도권 전역을 강타할 것이다.
세입자들의 역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아울러 아파트 거품은 본격적으로 걷혀가기 시작하고, 안타깝게도 경매대란으로 이어지고, 경매전에 던지는 투기대란도 동시성으로 나타난다. 여기서 끝? 아니다. 시리즈로 이어질 현상은 금융대란이다. 여기까지 가면 한국경제는 휘청이며, 붕괴 조짐을 보이고 일대 경제환란, 미증유의 경제환란을 맞게된다.
나비의 날개짓의 위력, 지금은 작은 파동 에너지지만, 곧 큰 에너지가 모여, 강력한 대푹풍이 몰아칠 것이다. 잠실발 역전세대란 조짐은 실재하고, 아파트는 도마에 오른 생선꼴이 된 것이다. 반토막으로 싹뚝~
"전세가 안나가요"..강남권 재건축 '나홀로 역전세난'
http://cafe.daum.net/leemiwoo/Mwqe/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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