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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단상 모음

주일학교를 살리려면 목사가 담임으로 나서라

by 낮은곳에 서서 2015. 7. 25.

주일학교가 죽어간다고 한숨들이다.

그것도 교회 안의 교육부서를 총 책임지고 있는 담임 목회자의 한숨이다.

당연한 것 아닌가?

아이라고 예수님 앞에서 애들은 가라고 예수께로 오는 아이들 영혼을 막은자들이 누군가?

제자들이었다.

 

현대교회에서 주일학교(교회학교) 현실은 어떠한가?

예수님 시대의 제자들 모습이 현재의 교회 목회자들 모습이다.

애들 영혼이라는 이유로 신학교에서 한참 배워가는 학도들에게

그 어린 영혼들의 영적 갈급함을 어떻게 채우란 말인가?

학도들이 어찌 교리 교사가 될 수 있단 것인가?

교리 교육의 틀이 없는 주일학교가 무슨 교회의 교리 학교인가?

이러한 풍토에서

어린아이들은 형식적인 주일에나 교회가는 습관이나 배워가다가

영혼에 은혜를 경험해 본적이 없는 어린 영혼들이 청소년기에

무슨 능력이 지렛대가 되어 그들을 교회에 묶어둘 것인가?

 

교단에서 펴냈다는 공과가 과연 교리에 온전하다고 자부할 수 있나?

이런 풍토에서 해당 교회 안에서

과연 어린이들의 교회 공동체 의식이나 존재하는가?

공동체라면 최소한 그들이 청소년기를 잘 넘겨 갈수 있는 기간동안이라도

책임있게 영혼관리해 줄 수 있는 목회의 틀이 존재해야 한다.

그 길이 바로 담임 목사 제도이다.

 

헌데

상당 기간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제도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것이 주일학교 현실이다.

1~2년 신학생이나 전도사에게 맡겨지는게 고작이다.

떠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성년들의 목회에서 담임 목회자가 1~2년 마다 자주 바뀐다고 생각은 안하면서

왜?

아이들에겐 무시하는 처사인가?

그 영혼은 주님 자녀 영혼이 아닌가?

대충 '너희들이 해봐'라는 식의 방치속에서 무슨 기적을 바라는가?

성장?

행하지도 않고 거저 먹는 것을 강도나 절도라 했다.

교회마다

담임 목회자가 주일학교 어린 생명들에 대한 강도나 절도 행위는 행하고 있지 않았나

돌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