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016_01)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시편 16:1-4>
2014-03-27(목) 새벽 설교
다윗의 시가 다 그렇지만 이 시는 특히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사람들은 이 시를 다윗의 보석 혹은 순금의 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시편 16편을 묵상하는 동안 우리 마음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1절은 모든 고백의 함축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보호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피할 곳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다윗처럼 주님이 피할 곳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주님은 피난처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2절,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고백합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지키려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려고 시도해 본 사람마다 하나같이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나를 하나님께 맡겨드리면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필요를 공급해 주셔서 기쁨을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만일 전쟁이 난다면 아무리 방탄복, 방독면을 다 갖추더라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가장 안전한 곳은 벙커 속입니다. 나는 벙커에 있고 강력한 군대가 적군을 물리쳐 준다면 나는 완전히 안전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 오면 재빨리 하나님께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그의 생애 속에 반복된 경험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빨리 깨달으면 고생을 덜 하지만 늦으면 늦는 만큼 고생하고 손해를 봅니다. 사실 다윗은 대단한 용사입니다. 그는 목동 시절에 맨 손으로 곰과 싸우고 또 사자를 이겼던 사람입니다. 그는 또 골리앗을 물맷돌 하나로 쓰러뜨린 사람입니다.
그런 다윗도 스스로 싸우는 것보다는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훨씬 안전한 것을 알았는데 우리가 뭐라고 스스로를 책임지겠습니까? 오로지 주님께 피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어려울 때 힘들 때 버티지 말고 빨리 하나님 앞에 엎드립시다.
3절, 땅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참 귀한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그들을 생각하면 참 즐겁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 즐겁고 웃음이 나옵니까? 나와 같은 믿음을 고백하는 사람은 참으로 귀중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사람을 우리도 귀중하게 여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도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잘 섬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10>
4절, 여기서는 3절과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르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은 괴로움이 더할 뿐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란 있지도 않습니다. 엘리야와 대결하던 바알 선지자 450명은 자기들의 몸에 상처를 내어가며 소리소리 질렀지만 바알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그 이름도 부르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살전 5:22>에서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바알을 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상에게 절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과 소유물과 권력 등을 의지하는 것이 바로 이 시대의 바알입니다. 그런 것 의지하면 할수록 괴로움이 더할 뿐입니다. 하나님 외의 그 어떤 것도 의지하지 말고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해 다윗처럼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어떤 상황에서도 이렇게 고백하고 주와 동행하면 그 사람의 삶이 바로 천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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