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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 한때는 보람있었지 사람들 손길과 마음을 온전히 내려붓던 그런 시절도 이제 뒤돌아 보면 여름 한날 꿈꾼것 같다 아니다 그건 헛스런 그런 꿈이 아니다 무언가의 뿌리가 심겨있었고 그리고는 꽃도 열매도 풍요롭게 살아 넘실댔었다 지금 빈터라고 해서 그같은 지난날이 다 끝난게 아니다 다시 시작이다 엊그제보다 지난 여름보다 더 넓게 넘치도록 풍성하게 그렇게 내일의 시작이 내 가슴 안에 살아 지금 숨쉬고있다 기다려라 올 여름에는 벌 나비가 넘실대는 세상 모두가 박수치는 행복동산 이루마 2021. 3. 6.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풍요와 평안이 언제나 희망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의 꿈이고 희망이지만, 우리 인간들을 창조하시고 생명과 삶을 주시며 삶의 목적을 주신 하나님은 하나님께도 그 목적이 있고 우리를 향한 그 뜻이 있다. 돌아 오라는 것! 재앙, 흉년, 전염병 그리고 전쟁 이 모든 우리 인생들 앞에 펼쳐지는 현상들이 바로 하나님의 외침들이다. '네 하나님' 품으로 돌아 오라는 선언이다. 돌아 와야만 하는 주어진 기회의 시간들이다. 너와 나의 하나님을 만나기를 준비하는 바로 그 순간이다.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 중.. 2020. 3. 14.
하인(종)의 신조 하인은 첫째, 평상시 건강을 유지하여 주인이 하라 하시면 하고 가라 하시면 언제든 가야 한다. 둘째, 치사율 100%, 폐기율 100%인 탐욕에 전염되지 않게하여 악의 뿌리가 되지 않게 한다. 셋째, 바른 성장은 연약함에서 시작됨을 알고 주인의 뜻과 말씀의 선(線)을 이탈하지 않는 지혜가 있.. 2020. 2. 29.
코로나19 그리고 나의 삶 돌아보기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 시리즈가 서점가에 등장했다. 인생에 질문을 해 봐야 한다는 논지다. 픽션은 언제나 작가의 가공적인 상상이 주류적으로 지배한다. 그러나 저자 김학철은 죽음이란 픽션으로 다룰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왜 포기하나요?》에서 다루고자.. 2020. 2. 23.